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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앨범

  • [서울서부]일본인 유학생 피해자지원
  • 등록일  :  2022.02.02 조회수  :  2,031 첨부파일  :  1644453710@@KakaoTalk_20220207_185218417_02.jpg 1644453710@@ADD_FILE1swcvc_gallery.jpg 1644453740@@ADD_FILE2swcvc_gallery.jpg
  • 2021년 11월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일본인 유학생이 중상해를 입고 연세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2월 2일 일본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일본인 부모님은 중상을 입은 딸의 소식을 듣고


     

    귀국하여 단기 원룸을 계약하여 한국에 지내게 되었고,


     

    센터와 검찰, 병원과 협력하여 


     

    센터는 피해자의 부모님에 대한 지원을 모색하고,


     

    검찰은 긴급 경제적지원심의를 개최하였습니다. 


     



     
     

    그 결과, 


     

    검찰에서 치료비 지원 최대금액인 5,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센터는 피해자 부모의 주거와 생계를 돕기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피해자는 국내 체류기간 등의 문제로
    건강보험 적용뿐만 아니라 일반수가로도 진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날마다 치료비는 천 단위로 늘어나 입원한지 일주일만에 1억이 넘게 청구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서울서부센터 김갑식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수가 조정을 위하여


     

    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과 수차례 협의 시간을 가지며 


     

    국제수가를 일부 일반수가로 조정하여 


     

    치료비를 감액하였습니다. 


     


    일본인 유학생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로 


     

    호전되지 않았으나 


     

    일본에서 병상이 마련되어 일본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이에, 센터는 유학생 부모님을 인천공항에서 만나
    지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유학생의 부모님은 
    한국에 올 때 정말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잘 지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일관계의 외교적 갈등 상황과 별개로 
    이웃이라는 이야기를 전하시며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떠났습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